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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맥북 침수 세척 깔끔하게 잘 받았어요

fix1192 2024. 7. 8. 10:14

맥북으로 작업하는 도중에 실수로 옆에 있던 텀블러를 엎어 버려서 맥북이 침수되고 말았습니다... 맥북 액정이 나간 적은 있었어도 침수는 처음이라 대처법을 몰라서 그냥 휴지로 급하게 닦고 키보드 살짝 눌러보니 인식이 돼서 괜찮겠지 하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며칠 뒤에 전혀 켜지지 않아 수리를 받으러 공식 센터를 찾아가 봤습니다. 생각보다 공식 센터가 멀리 있어서 찾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데이터랑 기기를 꼭 살리고 싶어서 갔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맥북 리퍼 받는 거 아니면 보드 전체 교체밖에 답이 없다는 거예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ㅜㅜ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데이터는 날아가면 안 돼서 바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집에 돌아가서 사설 수리점 중에 침수수리 가능한 곳 중에 데이터까지 잘 살린다고 하는 곳은 거의 다 문의 넣어보고 골랐습니다. 제가 찾은 곳은 강남역 12번 출구 바로 앞 다이소 건물 3층에 위치한 픽스119입니다.

상담을 전화로 드렸는데 맥북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서 당황하고 있는 저에게 수리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성명해 주셨습니다. 원래는 침수되고 사용하는 것보다 빠르게 수리센터 방문해서 수리를 받아야 하나 봐요. 이런 경우 데이터 살리기 힘들 수도 있으니 빨리 수리점 방문해 보는 게 좋다고 합니다.

 

문의 넣어본 곳 중에 제일 오래 수리 업을 해왔고 침수수리를 통해 데이터 살렸다는 후기가 많아 골랐어요. 영업시간은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라서 오픈런으로 찾아갔습니다. 별도 예약 필요 없어서 방문하기 편하더라고요! 만약 월~토가 아닌 일요일 방문을 원한다면 문의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지하철로 방문했고 지금은 12번 출구가 공사 중이라 막혀있어서 옆에 있는 11번 출구로 방문했습니다. 그리고 차 운전해서 방문하는 분들은 앞쪽에 발렛바킹과 건물 뒤쪽 지하 주차장 있으니 참고하세요~

픽스119 수리센터 도착해서 접수증 적으며 안내받았어요. 문의에서 말씀하셨던 거처럼 침수 세척과 기능점검 먼저 들어가고 그다음 견적 듣고 수리 동의하면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직원분께서 알려주셨는데 침수 대처법이 따로 있더라고요. 마른 거즈나 휴지로 닦은 다음 전원 끄고 전원 케이블 연결되어 있는 선들 다 뽑는 게 좋데요. 만약 충전기 연결되어 있다면 안쪽에서 쇼트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빠르게 수리센터 찾아가는 게 좋은데 만약 그럴 시간이 없다면 임시방편으로 'ㅅ' 자로 새워눴는 게 그나마 괜찮다고 해요.저는 침수되고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서 키보드도 되니까 사용하다가 이렇게 된 건데 이런 점을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겠네요... ㅠ

침수 세척과 기능점검 결과는 기본적으로 하루 정도 걸린다길래 집에 가서 기다렸고 생각보다 일찍 결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연락 와서 수리 견적 받았는데 생각보다 침수수리인데도 전에 다녀온 공식 센터보다 가격 괜찮아서 바로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침수되었던 맥북 수리 완료됐다고 연락 와서 바로 수리센터로 갔고 데이터 잘 있는지도 보고 사용하는데 이상 없는지 체크한 다음 가져왔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깔끔하게 수리돼서 놀랐고 데이터도 그대로 있었어요. 픽스119에서 수리 너무 만족하고 있어 다음부턴 수리하러 이곳에 와서 수리받아야겠습니다!

 

픽스119 오시는 길 강남역 12번 출구 앞 다이소 건물 3층입니다.

매주 월~토 오전 10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고객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