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한동안 잘 사용하고 있다가 이번에 실수로 떨어트리는 바람에 액정이 나갔어요. 카페에서 작업하고 있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맥북 끄고 가방에 옮기다가 손에 힘이 풀려 그대로 떨어트렸습니다. 다행히 그때까지는 파손되지 않아서 괜찮은 줄 알고 맥북 다시 가방으로 넣고 집에 왔어요. 집에 와서 한참 있다가 드라마나 볼까 하고 맥북을 켰는데... 키보드에만 불 들어오고 액정에는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서 보니 맥북 액정 나간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공식 센터 비용이 궁금해서 검색해서 찾아보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사설 수리점을 찾았습니다.
옛날에는 제가 비용을 내는 게 아니라서 맥북 액정 교체하면 무조건 공식 센터를 가서 사설 수리점 찾으려는데 어디를 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맥북 사용하는 친구에게 수리점을 추천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아무리 읽어봐도 너무 많은 곳에서 맥북 액정 교체를 하니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문의해 보고 방문까지 해봤어요.
제가 추천받은 수리센터는 바로 강남역 12번 출구 바로 앞 다이소 건물 3층에 위치한 픽스119입니다. 이곳은 친구가 메인보드 수리하러 갔을 때 처음 발견했던 곳인데 그때 서비스가 너무 좋고 정품 부품도 사용하고 수리도 빠르게 끝내주셔서 그다음부터 계속 이곳에서 다른 것도 수리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다른 곳과 비용 같은 건 비교하는 게 좋을 거 같아 2~3군데 더 찾아서 전화로 문의해 봤어요. 역시 친구가 괜히 소개해 준 게 아닌가 봐요~ 비용도 합리적이고 직원분들 안내도 친절하셔서 바로 방문했습니다. 참고로 픽스119 영업시간은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예요.
저는 지하철로 가면 빨리 가서 지하철 타고 방문했고 12번 출구 쪽으로 올라가려고 했는데 공사 중이라 막혀있어서 바로 옆에 있는 11번 출구로 올라가서 도착했습니다. 만약 차 운전해서 방문하는 분들은 발렛바킹과 지하주차장 있으니 참고하세요~
도착해서 맥북 보여드린 다음 액정 교체하러 왔다고 했어요! 직원분께서 아까 내용 기억하시는지 방금 전화 주셨던 분이죠? 하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대로 비용과 시간 안내받고 접수증 적은 다음 수리 맡겼어요. 접수증 쓰기 전에 옆에 유의사항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결정하길 바랍니다. 저도 몰랐는데 유의사항이 대부분의 사설 수리점에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직원분께서 안내해 주셔서 읽어보고 결정할 수 있었어요. 친구가 말해줬던 거처럼 되게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픽스119에서는 맥북 액정 교체 말고도 배터리 교체부터 어려운 침수수리나 데이터 복구까지 정말 안 하는 수리가 없을 만큼 여러 증상 수리까지 하고 있어 정말 추천드리는 수리점이에요~
맥북 액정 교체는 당일에 바로 1~2시간이면 끝난다고 하셔서 수리점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액정 교체 더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되더라고요! 맥북 수리 비용도 합리적인 데다 빨리 끝나기까지 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1~2시간이면 끝난다고 하셨지만 거의 30~40분 만에 액정 교체해서 주셨어요! 주시기 전에는 테스트까지 꼼꼼히 거친 다음 저한테 확인 시켜주셨습니다. 이곳에선 정품 부품만을 취급하기 때문에 정품 아니면 어쩌지 하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픽스119에서 맥북 정품 액정으로 수리받았어요. 수리 깔끔하게 끝났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하고 갑니다! 맥북 말고도 다양한 애플 기기와 MS 서피스, DJI 드론/짐벌까지 수리하고 있는 종합전문수리센터이니 믿고 맡겨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음번에 애플 기기 망가지는 일 생기면 수리하러 방문하려고요!
픽스119 오시는 길 강남역 12번 출구 앞 다이소 건물 3층입니다.
매주 월~토 오전 10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고객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