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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맥북 수리 잘하네요~

fix1192 2024. 7. 9. 10:41

요즘 같은 날씨에 집에 있기 후덕 찌곤 하고 에어컨으로 제습을 틀어놓지 않으면 집에서 작업하기도 힘들고 가만히 누워있어도 땀이 나서 저는 매번 카페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시켜놓고 맥북으로 작업이나 영상 보며 쉬고 있는 게 일상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보다 카페에 있는 시간이 많은 편인데 이번에 늘 하던 거처럼 맥북 옆에 아메리카노 놓고 작업 중이었는데 제가 다리를 꼬면서 책상을 심하게 쳐서 옆에 있던 아메리카노가 맥북 키보드 쪽으로 쏟아지는 바람에 침수되었습니다. 일단은 급하게 휴지로 맥북 닦는데 갑자기 맥북이 꺼지더니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당황해서 설마 하고 전원 버튼 계속 틀어보고 충전기도 연결해 봤는데 효과가 없어 공식 센터를 가볼까 하고 검색해 봤어요. 막상 찾아갔는데 안된다고 하면 번거로울 거 같아서 전화로 문의해봤는데 침수 같은 건 대부분 리퍼로 나가고 꼭 수리하고 싶다고 하면 보드 전체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거 있죠? 그러면 기기는 살리지만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서 저는 그냥 공식 센터 안 가고 사설 수리점을 찾았습니다.

맥북 침수수리로 검색해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침수수리가 쉬운 게 아닐 텐데 많이들 수리하더라고요. 그래서 몇 군데 추려서 전화해봤는데 그중 픽스119가 제일 괜찮아서 방문해 봤어요. 수리 후기도 많았고 안내에서 대략적인 수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픽스119는 강남역 12번 출구 바로 앞 다이소 건물 3층에 있고 영업시간은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월~토 방문이면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고 만약 일요일 방문이면 문의를 통해 예약 먼저 하고 방문해야 하니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지하철로 방문이면 12번 출구는 지금 공사 중이라 막혀있어서 옆쪽 11번 출구로 방문하시는 게 빠르고 찾아가기 쉽습니다.

저는 집과 2~3정거장이면 가기 때문에 지하철로 방문했고 도착해서 접수증 적으며 안내받았습니다. 접수 시 유의사항은 옆 액자에 쓰여 있어 참고하기 편했어요. 사설 수리점이라면 흔히 있는 유의사항이지만 많은 분들께서 모르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아 사진까지 첨부했으니 잘 살펴보시고 수리하길 바랍니다.

침수된 맥북은 수리 들어가기 전에 침수 세척과 기능점검 먼저 한 다음 견적이 나오고 수리 동의해야 맥북 침수수리가 된다고 합니다. 수리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더 물어봐 주시는 게 안심되었고 침수 세척과 기능점검도 빨리 끝난다고 하셔서 수리 맡기고 집에 돌아갔습니다.

침수 세척과 기능점검 결과는 기본적으로 하루 정도 걸린다고 하셔서 당연히 오후 시간에 받겠구나 했는데 정말 빠르게 오전 시간에 견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방문했었던 공식 센터에서 비용 들었을 때 만만치 않아서 약간 긴장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합리적 가격으로 견적 받아 다행이었고 바로 수리하기로 헸습니다.

이렇게 픽스119에서 맥북 침수수리를 받아 봤습니다. 생각보다 견적 괜찮았고요. 수리센터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너무 만족했어요. 거기다 데이터는 물론이고 기기까지 살릴 수 있어 기뻤고 너무 만족하고 있어 다음번에 수리할 일 생기면 제일 먼저 방문해야겠습니다.

 

 

 

 

픽스119 오시는 길 강남역 12번 출구 앞 다이소 건물 3층입니다.

매주 월~토 오전 10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합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위 포스팅은 고객의 체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